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실리프팅, 녹는 실로 주름•탄력 개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1-16 17:59


 자료사진.(사진제공=강남삼성라마르의원)

 30~40대로 접어들어 점점 피부탄력이 떨어진다. 턱 선과 입가 주름이 늘어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기 마련. 이를 개선하기 위한 피부리프팅, 주름개선 시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주름제거수술로 안면거상술이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주름을 개선하는 수술로 주로 시행됐다. 하지만 흉터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최근 실리프팅과 레이저리프팅, 보톡스, 필러의 시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의 김선태원장은 “최근 울트라V리프팅 등 그 종류를 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실이 개발이 돼 리프팅에 사용이 되고 있다”며 “이들 실은 대개 녹아 없어지는 POD라는 재질로 된 시간이 지나면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쳐진 볼, 턱살, 잔주름, 팔자주름 등을 개선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울트라V리프팅 등의 소위 가시가 없는 실은 상대적으로 시술이 간편하면서 탄력 위주의 리프팅에 활용되며, 마이다스리프팅, 오메가리프팅, 블루로즈리프팅과 가시돌기가 있어 좀 더 강력하게 피부를 당겨주는 실도 많이 개발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다시 처지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당겨주는 힘을 좀 더 강하게 지지하는 리본리프팅(Reeborn리프팅)이라는 시술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실리프팅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딤플이라고 하는 피부가 당겨져 들어가 보이는 현상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하며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선태 원장은 “다양한 실이 개발이 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미리 알고 의사와 상의해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울쎄라, 더블로와 같은 리프팅 레이저와 병행하는 시술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