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반기문마라톤 대회 출발전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북 음성군체육회는 28일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오는 5월에 열리는 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 코스에 대한 풀코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반기문 마라톤 코스를 실사한 후 풀코스를 부활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을 대신해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인증서를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육상경기연맹 신동삼 회장은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약속했다.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은 “이번 풀코스 개발과 공인을 계기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명성에 걸맞는 품격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새 코스는 음성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용산리▶생극면▶금왕읍▶감우재▶공설운동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음성군체육회는 9회 반기문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31일 1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