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서해안 지역 7개 시군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이 29일 10시 서울역에서 열렸다.(사진제공=군산시청) |
이날 개통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자체 단체장, 관광개발 관련 주요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과 전북 군산시를 비롯해 익산시, 아산시,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 서천군과 2개광역시(충남, 전북)는 서해안권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과 함께 직접시승 행사를 가졌다.
서해금빛열차(사진제공=군산시청) |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개그맨들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주 목, 금요일마다 열리며 패키지 당일상품으로 ‘예산의 하루’, ‘홍성힐링기차여행’, ‘보령이야기’, ‘서천Eco Tour Train’, ‘해뜨는서산’, 코스 등 이 있다.
특히, 서해골드벨트의 역점상품인 1박2일 패키지 여행으로 군산과 선유도로 떠나는 명품여행과 시티투어로 근대문화유산 투어 코스가 마련됐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개통식을 계기로 서해금빛열차가 천혜의 해양상태와 찬란한 역사문화의 보고인 서해안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관광붐을 일으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서해금빛열차는 오는 2월 5일부터 주 4~6회(서울 용산⇔익산, 군산경유)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