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인터뷰
'실력있는 착한 미용실' 최정아 헤어아떼 신도림점 원장을 만나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5-01-29 15:32


 헤어아떼 내부 모습.(사진제공=헤어아떼)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기를 원한다. 헤어스타일만 잘 바꿔도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푸석푸석 갈라지고 손상된 머릿결 때문에 집에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신도림역 1번 출구 근방 푸르지오 상가 건물에 위치한 헤어아떼 신도림점은 나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세련된 느낌을 주며 대기고객을 위한 독서공간과 네일아트 공간, 간단한 게임기가 준비돼 있다. 고객의 기다림과 지루함을 배려한 공간이다.


 최정아 헤어아떼 신도림 점 원장은 미용에 길을 가고자 결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노력파이자 실력파다.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부실장, 실장 그리고 개인 샵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것은 물론이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정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10년이 넘게 미용을 하면서 최 원장이 맺은 인연들은 대부분 현재 헤어아떼의 단골 고객이다. 최 원장은 그런 고객들 덕에 지금의 헤어아떼가 있는 것이며, "고객은 나의 은인이다"라는 마인드로 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헤어아떼 신도림점을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해외 유명 살롱에서 시술하고 있는 '손상제로 보톡스 트리트먼트펌 서프라리스'이다. 이 펌은 최근 온스타일 '겟 잇뷰티'에서 소개된 바 있다. 그 외의 방송에도 수차례 등장했다. '손상제로 보톡스 트리트먼트펌 서프라리스'는 모발 안에 아미노산을 집어 넣어 모발 스스로가 케라틴과 펩타이드 합성이 일어나도록 하는 원리의 신개념 펌이다. 고농축 케라틴 성분으로 손상된 모발의 상태를 완화시키고 천연오일 성분으로 고착화 시켜 모발 구조를 복원하는 방식이다. 시술이 끝나고 난 후의 손상모의 복원력을 보면 마술같은 시술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최 원장이 자랑하는 헤어아떼 신도림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일반 미용실에서 디자이너가 손봐준 헤어스타일을 집에서 재현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그런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일주일 뒤 단백질 보충과 함께 가정에서 헤어를 손질하는 방법을 점검해주고 어드바이스를 준다. 필요에 따라 셀프 스타일링도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수시로 헤어아떼에 드나들게 된다. 이렇게 확실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헤어아떼의 고객들이 걸어 다니는 모델이며, 항상 예쁘게 하고 다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최 원장은 말했다.


 헤어아떼 신도림점은 늘 고객들이 많다. 경쟁업체가 많지만 신도림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 단골 손님들이 많고 단골고객이 입소문을 내서 또 다른 고객들과 인연을 맺는다. 오래된 단골은 10년을 넘기도 했는데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스타일을 알고 시술하기 때문에 손발이 척척 맞는다. 최 원장은 고객들이 "헤어아떼에 오면 참 편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은 기본이고, 고객 하나하나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마음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돈을 버는 것은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가 기본이지만, 혼자 잘먹고 잘사는 삶은 크게 의미가 없다. 가진 것을 나누고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눌 때 돈을 버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헤어아떼가 2015년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행사다. 80세 이상 고령자분들에게 요일을 정해 주기적으로 무료 컷트시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미용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최 원장의 착하고 포근한 마음이 신도림 지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 따뜻하고 세련된 신도림 헤어샵 헤어아떼에서의 스타일 변신을 기대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