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노석균 총장(왼쪽)과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이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 고양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
영남대(총장 노석균)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5일 오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 고양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생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한 나라사랑 교육 및 보훈행사 현장 체험 협력 ▶학생들의 올바른 보훈의식 고양을 위한 학생 인턴십 및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대학의 제반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시 보훈대상자 초청 등 예우와 복지 증진 협력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박정학 교학부총장, 전정기 대외협력처장, 강석복 학생처장, 정용교 사회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 등 보훈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석균 총장은 "국가유공자와 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보훈의식은 물론, 참된 인성을 갖춘 Y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노석균 총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의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돼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