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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한 얼굴로 지시하고 있는 조성배 교감./아시아뉴스통신=안영호 기자 |
올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점점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청소년 문제다.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이란 격언처럼 바른 후학 양성은 국가의 주춧돌에 다름아닐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가족처럼 생활하는 학교가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02년 개교한 성복중학교(교장. 안선엽)는 용인 수지에 위치해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자연환경과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에 처음 들어서면 '사랑합니다'란 구호 소리가 들려온다. 성복중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마법의 인사말이다.
각박해져 가는 일상 생활에 마음을 열어 주는 소통의 통로이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한다.
조성배 성북중학교 교감은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며 "작은 인사말 '사랑합니다'는 전 성복인을 하나로 묶어주는 정신적인 매개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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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성복중학교 전경.(사진제공=성복중학교) |
이와 함께 성복중은 학교폭력 문제에 관해선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 비폭력대화에 기반한 또래상담반을 운영, 이를 통해 각종 갈등 구조를 해소한다. 이는 평소 고민들을 평화적이고 자치적으로 해결,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 한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맞춰 외국어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2010년부터 영여교과교실제 연구학교로 지정받은 성복중은 '팝 페스티벌', '영어말하기대회'등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어독서토론반', '영어디베이트반'등 정규 동아리를 활용,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영어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올 해 부터 시작한 '영어 독서교육 으뜸학교'사업은 기존 영어 관련 교내 정책을 업그레이드 시켜 줄 핵심이다. 이는 전교생이 수준에 맞는 원서를 읽고 자율적으로 토론과 발표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적인 성복인을 위해 '열린도서관'과 '혁신공감학교'를 운영중이다. '교내독서골든벨대회'및 토론동아리'엑셀시오'를 시행,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열린 사고를 유도한다. 이와 더불어 자치·생활·학습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를 지향한다.
게다가 교과 뿐 아니라 취미활동 지원도 다양하다. 방과 후 학교 13개 강좌를 시행, 39개 동아리 활동을 진행중이다. 여기엔 요리반, 통기타반, 관현악반 등이 있어 멀티플레이 체험 및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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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복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내독서골든벨대회' 광경.(사진제공=성복중학교) |
이로 인해 여러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에 용인외고 13명등 특목고 23명, 지난 해에는 총 21명이 진학하는 등 좋은 입시 결과로 명문학교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조성배 교감은 "'엑셀시오'정신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만들기에 전 교직원이 합심하고 있다"며 "경기도 최고의 '프리미엄 미들스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성복중학교의 성공 사례는 학생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실이며 향후 혁신 학교의 페러다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해 13회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학교 성복중학교의 '지역사회 명문 학교 성장기'는 1000여명 성복인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현재 성복중은 약 900여명의 학생과 60여명의 교직원이 성실, 정직, 사랑을 교훈을 토대로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