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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재가노인복지' 한일국제포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03-26 12:15

日동양대학교 '노인 돌봄 권위자', 고바야시 료지 교수 초청

 25일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에서 日동양대학교 고바야시 료지 교수가 '노인 돌봄 네트워크의 형성과 과제'로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25일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가노인복지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포럼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노인 복지에 대한 사례 연구 및 해법을 찾기 위해 한.일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명동 캠퍼스 강의실을 가득 메울 만큼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등 100여명이 몰려 '일본 내 사회복지 사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시작된 포럼의 첫 번째 발표 주제는 日동양대학교 고바야시 료지 교수(小林良二, 69)가 '노인 돌봄 네트워크의 형성과 과제'로 발표했다.

 25일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 후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지역복지 네트워크와 관련해 40여년간 활동한 고바이시 교수는 일본 내 '노인돌봄'에 관한 최고 권위자 중 한명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어 '한국 노인 돌봄서비스의 현황과 과제'(조미정 대구대학교 외래교수)와 '지역네트워크의 타입과 단계'(야마다 리에코 日동양대학 객원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윤동진씨(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노인 고독사'나 '노인부부'에 대한 일본의 사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일본 내 지역네트워크 권위자인 코바야시 교수님에게 직접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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