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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 모노레일카 타고 벚꽃 구경하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5-03-31 13:56

창원시설공단, 관광객 맞이 안전운행 만전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모노레일카 타고 벚꽃 만발한 진해 시가지 한눈에 구경하세요!”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가 ‘제5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제황산 모노레일카는 진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제황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탑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기반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벚꽃이 만발한 진해 시가지를 보기위해 진해탑까지 오르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모노레일카는 제황산공원 정상 진해탑까지 185m를 운행하며 1량에 20명이 탈 수 있는 레일카 2량이 설치돼 있다.

 진해탑 정상까지는 365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1년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게는 모노레일카가 더 없이 반가운 운송수단이다.

 창원시설공단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자(65세 이상)에게는 요금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창원시설공단은 모노레일카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기계와 장비 등에 대한 완벽한 안전점검은 물론 궤도주변 나무 전정 작업 등 환경정비를 마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고 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제황산 모노레일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군항제 기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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