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75명 모집에 4327명이 지원,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인원은 지난해(경쟁률 18대 1)보다 178명 늘어난 4327명이다.
울산시는 지원인원이 늘어난 이유를 일자리 창출, 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속한 신규 인원 충원 등으로 선발예정인원이 작년(230명)보다 45명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접수결과에 따르면 환경9급은 1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일반)9급은 127명 모집에 2755명이 접수 21대 1, 운전9급은 4명 모집에 152명이 접수 38대1, 세무9급 24대1, 간호8급 23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