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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 15일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04-09 18:47

 오는 15일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작가회의의 '세월호 진실 인양'을 촉구하는 문화제 포스터.(사진제공=한국작가회의)

 작가와 예술가들이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진실 인양'을 위한 문학토론회를 열고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농성에 동조.참가하는 등 세월호 진실규명과 즉각적인 인양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적 작가들 모임인 한국작가회의가 오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고, '4.16 진실 인양'을 촉구한다.

 '다시 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는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한 세부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인양에 대한 논의 또한 점점 뒤로 미루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작가회의는 "세월호 인양 세부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유족들과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진실을 원하는 목소리들이 지쳐 사그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적시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참사 1주기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문화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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