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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인피니언과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5-04-13 14:40

 국민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수)와 공동으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과목은 최근 자동차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을 주로 다루는 공학설계, 마이크로 컨트롤러 실험, 차량 통신 프로그래밍 등 3개 과정으로 전자공학부‧컴퓨터공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에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사내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무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차량 내 통신 네트워크와 관련된 프로그래밍을 주로 다루는 “차량 통신 프로그래밍”은 인피니언의 마이컴을 이용한 차량 내 통신 실습과 특히, 캔 모니터링, 캔 DB 등을 활용한 실습과 프로그래밍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진단‧해결하는 실습과 체험위주로 구성되며, 학기 말에는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모형차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 학생들에게는 관련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의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정구민 국민대 인피니언 센터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독일 인피니언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인피니언 센터를 통해 업계와 학계를 잇는 최신 연구와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대학교는 인피니언 센터를 유치해 마이크로 컨트롤러,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차량용 제어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8년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팀(02-910-5304, 011-721-7457)으로 문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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