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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굿닥터스나눔단 한방의료봉사 시작

[=아시아뉴스통신] 김종혁기자 송고시간 2015-04-20 09:47


 19일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굿닥터스나눔단의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문한의사 10명, 자원봉사자 40명,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진료봉사와 즉석사진촬영, 마을순회 차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증평군청)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19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의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방의료봉사 활동은 전문한의사 10명, 자원봉사자 40명,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이동식 침대, 칸막이, 초음파기기 등을 활용한 최고급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는 진료 도우미 역할과 대기자에게 어깨마사지, 즉석 기념사진 촬영, 스마트폰 사용법 등에 참여 했으며 관계공무원은 진료 접수, 마을 순회 차량안내 지원 등 역할을 분담했다.

 지난달 ‘2015년 지자체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군은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해 굿닥터스 나눔단, 정다운 봉사회,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희망드림 등 4개 단체와 연계 사업을 계획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한의사의 무료 한방진료와 청년 자원봉사자의 말벗 및 소통 활동 등을 4차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다운봉사회(회장 허태호)와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규선)는 농촌마을 취약계층에 집수리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희망드림(학생 손석원)은 농촌지역 초등학생 및 다문화 자녀들에게 난타를 활용한 도농간 어린이 교류 및 공연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들 연계단체 외 본죽 증평점(대표 손현숙)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죽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한방진료를 위해 휴일 쉬지도 못하고 베풀어 주신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특성상 의료혜택을 충분이 누리지 못하는 농촌 지역주민에게 농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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