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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깃집 창업 열풍…’핫’ 브랜드 6월11일 한 자리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6-02 10:46


 자료사진.(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올해도 고깃집 창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깃집은 스테디셀러로 자주 거론되는 창업아이템이긴 하나, 사실상 타 업종에 비해 준비과정이나 운영이 까다로워 쉽게 도전하기 힘든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고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파격적인 서비스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도에 힘입어 창업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올리는 고깃집 프랜차이즈가 속속 생겨나면서 이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례로 고급 육류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불소식당'을 들 수 있다.


 소갈비를 반값에 제공하는 고깃집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형태다. 소갈비 4인분을 주문하면 추가로 4인분을 더 주고, 떡갈비 1인분까지 얹어주는 '4+4+1' 서비스는 짧은 시간에 다른 매장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케 했다.


 불소식당은 '이렇게 팔아서 남아?'라는 의문도 불식시켰다. 신선한 원육을 직접 수입해 낮은 원가로 공급하며, 고객이 보는 데서 직접 저울에 달아 정확한 중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최근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육류의 품질이나 진위에 대해 논란이 많은 가운데, 100% 진짜 갈매기살만 제공하는 '신마포갈매기'에 대한 인기도 높다.


 지난해 한 탐사프로그램에서 가짜 갈매기살을 판매하는 고깃집을 고발한 적이 있다. 이후 많은 갈매기살 판매점이 타격을 입었지만 품질에 대해서만큼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신마포갈매기'는 오히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범 단 3년 만에 매장을 430호로 확장하기도 했다.


 두 브랜드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6월11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도 단연 주목 받는 고깃집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0여개 기업, 180여 부스가 참여하며 창업전문가들의 무료 강연이 이어질 이번 박람회에는 고깃집 창업에 대한 관심이 유독 뜨겁다.


 앞서 언급한 두 브랜드 외에도 4인분 주문에 5인분을 추가로 주는 '그램그램', 월 1억 매출 가맹점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구이가', 무한 셀프바를 제공하는 화덕초벌구이전문점 '구이뜰', 무항생제 냉장육을 참나무 장작에 구운 '도담도담 바베큐&육회' 등 최근 떠오르는 '핫' 브랜드가 이번 박람회에 총 집결한다.


 이번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관은 홈페이지(ikfaexpo.kr)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 시 입장료가 1000원, 현장 방문은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02-3471-813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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