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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 여치 등 곤충 캐릭터 마을 조성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5-06-06 17:02


 정선군 여치 열차 카페 모습.(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은 정선레일바이크로 유명한 여량면 구절리 일원에 곤충캐릭터 마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절리 곤충 캐릭터마을 조성 사업은 정선레일바이크 산업과 곤충 캐릭터마을을 융합해 정체돼 있는 구절리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구절리 지역은 정선레일바이크가 운행하는 곳으로 곤충 캐릭터마을 조성으로  관광 매력도를 더욱 높이고 자연생태의 곤충을 활용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입하는데 가장 최적지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지난 2006년에 자연친화형으로 설치된 여치카페가 있어 관광객에게 포토죤의 일번지로 부각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우라지역에 설치된 어름치 카페는 지난 2006년도에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디자인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기존에 설치된 여치카페, 어름치 카페와 함께 곤충캐릭터 마을이 새로 조성되면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사업내용은 곤충박물관, 벽화마을조성, 곤충바이크 제작 등으로 마을 주민이 추진 주체가 돼 운영 할 계획이며 주변의 노추산과 오장폭포 등의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기존 이용객의 재방문을 유도 할 계획이다.


 특히 구절리 곤충 캐릭터 마을조성사업은 17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노추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특화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교육적 지식과 지역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오는 10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다음해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제헌 관광개발담당은 “정선레일바이크와 별도로 새로운 곤충 캐릭터 마을이 조성되면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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