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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창업 이렇게 해야…11일 aT센터 박람회서 핵심정보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6-08 13:59


 자료사진.(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과거에 비해 술 소비가 줄었다고는 하나 술집 창업이 여전히 대세 아이템임을 부정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오히려 창업주 입장에서는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분위기가 매장 운영을 수월하게 한다고들 한다. 만취자들에 의한 소란이나 갈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수준에서 한국인들의 음주 사랑은 여전히 뜨겁고, 창업주들이 메뉴에 공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과거 다소 부정적이기도 했던 술집 창업주에 대한 시각도 차츰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창업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빅토리어스의 '청춘싸롱'은 소형점포의 술집 가운데서도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다.


 '요리가 맛있는 맥주집'으로 불리는 청춘싸롱은 술집으로는 드물게 깔끔한 철판요리 시설을 갖추고 즉석에서 수제 요리를 제공한다.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된 '작은 요리주점' 콘셉트의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경쟁 브랜드 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080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한회사 디딤푸드의 '미술관'도 인기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특하면서도 예스러운 분위기에 끌린 젊은 고객층도 상당하다. 낙하삼, 나가사끼짬뽕, 제육김치두부보쌈, 통오징어튀김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인 듯하다.


 두 브랜드에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오는 6월 11~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방문하면 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청춘싸롱의 패밀리 술집 브랜드인 '꾼노리'와 '선수촌'도 등장한다. 꾼노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주얼 룸타입의 주점으로 10년 가까이 동종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며, 선수촌은 해산물 전문 심야포차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와 오픈주방, 고급 해산물 요리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다.


 박람회에 참여하면 최근 뜨고 있는 술집 트렌드와 주점 시장 동향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는 그 배경이 가진 공신력만큼이나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성을 띤 창업의 트렌드를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80여개의 기업의 180여 부스가 참여하고, '상권분석에서 마케팅까지' 총 9가지 무료 창업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박람회 참관은 무료이며, 박람회 홈페이지(kfaexp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매일 선착순 60명의 입장객에게 2만원 상당의 양키캔들을 증정한다. 더불어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02-3471-813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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