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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비키니의 계절, 여름철 한방다이어트로 건강한 몸매 만들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6-10 08:58


 자료사진.(사진제공=진한의원)

 이른 무더위로 인해 낮기온이 30도를 돌파함에 따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도, 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면서 올 여름 해수욕장에서의 피서를 계획 중인 이들의 다이어트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겨울에 꼭꼭 감춰뒀던 군살을 정리하지 못하면 비키니나 노출 패션을 엄두도 낼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서둘러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면 보통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다시 평소대로 식사를 하면 몸무게 역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 이럴 때 체질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여름철 한방다이어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여름철 한방다이어트는 우선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주는 약재로 적정량의 70% 수준에서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를 높이고, 몸 속의 숙변을 제거해 약의 흡수율을 높이는 해독탕도 도움이 된다.


 부산 진한의원에 따르면 여름철 한방다이어트는 1개월 기준으로 본인 체중의 8~10%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3~4개월간 식이조절과 운동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이후에는 뇌세포에 목표체중을 기억시키기 위해 유지환을 복용하며 근육량을 늘려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부산 진한의원은 비만 환자들을 위해 적외선 체열진단, 체형측정 및 분석,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균형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비만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후 개개인에 맞춰 식이조절, 포만감, 비위기능 보호, 배변활성화를 위한 한약을 비롯해 몸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해독탕 등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유도한다. 또한 복부나 허벅지 등 대사가 정체돼 지방이 쌓이는 부분에는 카복시와 지방분해침 등을 사용해 지방분해 대사를 촉진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진한의원 김효진 원장은 “몸의 각 기전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고, 개인의 성격과 체질, 생활방식을 고려해 여름철 한방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기운이 허하기 쉽기 때문에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피하고, 건강과 체질까지 고려해 다이어트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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