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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보건설 공사현장 비산먼지로 주민들 ‘고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5-07-01 13:55


 대보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골프연습장 이용객들이 고통 받고 있다. 세륜시설은 작동하지 않은 채 방치돼 있고 공사 측은 옆 도로를 새로 가설해 이용하고 있어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들로 인해 먼지만 날리고 있는 실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영 기자

 건설현장에서 날리는 비산먼지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공사현장에 갖춰 놓은 세륜시설까지 작동이 안 돼 국도가 성토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공사현장이 내리막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공사차량이 갑자기 도로 진입 시 교통사고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산먼지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은 충남 보령~청양 제1공구 구간인 충남 보령시 화산동 골프연습장 앞 국도 36호 확·포장 공사 현장으로 성토작업이 한창이다.


 대보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골프연습장 이용객들이 고통 받고 있다. 세륜시설은 작동하지 않은 채 방치돼 있고 공사 측은 옆 도로를 새로 가설해 이용하고 있어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들로 인해 먼지만 날리고 있는 실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청양 제1공구 구간은 총 사업비 619억 3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보령~울진)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 대보건설이 공사를 맡아 오는 2021년 3월 완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감리는 (주)홍익기술단이 맡고 있다.


 그러나 허술한 공사감독과 감리소홀로 비산먼지공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골프연습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먼지공해로 고통 받고 있다.


 주민들과 골프연습장 이용객들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장하고 있다.


 한 운전자는 “도로 운행시 공사장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대형덤프 차량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대보건설 관계자 “작업을 중지 시키겠다. 불편을 초래시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공사 감리 관계자는 “민원을 야기 시켜 죄송하며 철저한 감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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