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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 의료복지 지원기관, 감사의 편지 전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7-01 13:26

SnC시카고치과병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프로젝트
 지난달 18일 전민경(가운데)학생이 SnC시카고치과병원 송병권 대표 병원장(왼쪽)과 교정전문의 안주현(오른쪽)원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SnC시카고치과병원)

 SnC시카고치과병원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의료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가의 비용과 노력이 소요돼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치과 치료를 전액 무료 지원해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전민경(14·여) 학생이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의료복지 지원 서비스 대상에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치아교정에 들어가고 있으며 매월 1회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면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치아교정 5개월차인 전민경양은 지난달 18일, SnC시카고치과병원에 내원해 송병권 대표병원장과 주치의인 교정과 전문의 안주현 원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18일 전민경 학생이 전달한 감사의 편지 내용.(사진제공=SnC시카고치과병원)

 편지 일부의 내용에는 “치아교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정말 기뻤어요”,  “울퉁불퉁했던 제 치아들이 예쁘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얼굴이 갸름해지고 예뻐졌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등의 감사함이 담겨 있다.

 아울러 전민경 학생은 편지를 전달하면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만큼 제가 자라면 선생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병권 대표원장은 “어린 나이에 치아교정이 불편하고 번거롭겠지만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고 민경이가 커서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 말에 감동 받아 앞으로도 비슷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도 의료복지 지원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에 위치한 SnC시카고치과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1652㎡(500평) 이상의 규모를 갖춘 치과종합병원으로 덴탈케어센터, 양악수술센터, 임플란트센터, 국제치의학연구센터 등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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