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2015 IYF 월드문화캠프(World Culture Camp) 해운대서 개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7-02 18:26

50여개국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문화 교류
 오는 5일 국제청소년연합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가 부산 해운대에서 그 막을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젊음의 도시 부산에서 국제적인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에서 그 막을 연다.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은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이다.

 개막식에는 20여개국 청소년부장관, 부산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며 참가국 학생들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 공연과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 이고르 레베제프(Igor Lebedev) 등 러시아 음악가들과 세계 최정상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최고의 음악 무대를 선사한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김천 IYF 수련원 등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약 2주간 함께 생활하며 국제적인 교류행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경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클래식 공연, 마인드 강연과 명사특강 등이 있으며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 체험, 가정체험, 명소 관광 등을 통해 한류로 익숙해진 대한민국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초청 공연을 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행사 전 일정에 함께 하며 클래식, 세계 전통민요,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해 한 여름 밤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 국제청소년연합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가 부산 해운대에서 그 막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모습.(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IYF 설립자이자 이번 행사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동안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폭넓게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의 청소년부 장관과 국내·외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inister of Youth World Forum)에 참석하는 20여개국의 청소년부 장·차관들은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만나 구체적인 청소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하고 국회방문,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오는 9일에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포럼에서 인성교육과 관련한 현안들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대학총장포럼(World Education Leaders Forum)에는 국내·외 30여개국 50여명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대학 및 교육시설 방문, 대학간 MOU 체결 등을 진행하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른 인성교육(Character Education)과 관련한 교류와 협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돼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로 활발할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국체청소년연합과 국제신문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코리아헤럴드, 한삼인에서 후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