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 인재육성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대학 간 글로벌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3회 세계대학총장포럼(The 3rd World Education Leaders Forum, 조직위원장 김상용)이 오는 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 50여명의 대학 총장과 부총장, 학장 등이 참석하며 오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른 인성교육과 관련한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포럼에 참가한 대학 총장들은 IYF가 주최하는 글로벌 국제교류 행사인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50여개국에서 온 대학생들과 만나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국내 대학 및 교육시설 방문, 대학간 MOU 체결 등을 통해 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세계대학총장포럼은 전 세계 대학 총장들의 교류의 장으로 인성교육진흥법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을 세계에 알리고 대학의 국제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돼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로 활발할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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