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국가대표 최혜진, 강민구배 여자아마골프 우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5-07-06 11:59

윤민경 선수 등 국가대표선수 6명 선발
 티샷하는 최혜진.(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에서 지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유성CC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39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강민구배 제39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평가를 겸한 대회로 예선, 결선 등 약 5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들이 대전을 5~6회 방문, 체류해 약 6억2000만원의 지역경제효과는 물론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26일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을 포함한 320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1, 2일차 경기에서 선발된 90명이 3인 1조로 경기를 치러 최혜진(학산여고 1, 부산) 선수가 277타 11언더로 1위를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과 영광을 거머쥐었다. 
 
 또한 281타 7언더로 6위를 차지한 윤민경(대전체고 1) 선수 등 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됐으며, 특히 윤민경 선수는 7.9~12일까지 필라델피아 랭카스터에서 열리는 US오픈 아마추어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소감 밝히는 최혜진.(사진제공=대전시청)

 시상식에서 강형모 유성CC 대표는 대회 발전과 국가대표 및 상비군 훈련에 써 달라고 대한골프협회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2년 본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도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협찬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에서 열리는 ‘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박세리, 장정, 신지애, 김효주 등 세계적인 프로골퍼를 배출한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발굴 육성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