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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대학 홍보영상.(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최근 공개한 대학 홍보영상이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다.
19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대학 홍보영상은 사이버대학교의 상징에 대해 물으며 시작된다.
보통 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으로 공부하기에 캠퍼스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균나이 34세,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재학중인 늦깎이 대학생은 여전히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고 있다고 역설하며 그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대학이 작은 감동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것.
이를 위해 재학생들을 학교에 초대해 컴퍼스 투어를 실시했는데 투어를 진행한 가이드는 다름 아닌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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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대학 홍보영상.(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홍 총장은 영상에서 평소 학교에 오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대구대학교 캠퍼스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갑작스럽게 홍 총장을 대면한 학생들이 깜짝 놀라며 반가워하는 장면이나 캠퍼스를 둘러보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 영상은 공개 10일만에 네이버, 유튜브(youtu.be/z3fpSSIEmxo)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4000여회 이상 조회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학생들은 '와우~~~!!!너무 멋집니다', '캠퍼스도 아름답고 직접 운전대를 잡으신 특별한 가이드~~!!총장님도 멋지십니다~ 역시 대사대!!!^^ 보리밭에 꼭 가보고 싶네요~^^', '웅~~~~♡♡♡♡저도 가보고싶어요!!', 'ㅎㅎ정말 아름다운 캠퍼스...보리밭도 있네요..신기~♡.♡', '특별한 초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 총장은 이번 영상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 캠퍼스를 구경할 기회가 거의 없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핸들을 잡았습니다. 학생들이 무척 좋아했던 기억에 다시금 흐뭇해집니다. 캠퍼스 구경오시면 연락주세요. 차 한잔 모시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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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대학 홍보영상.(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특히 홍 총장은 행사 전부터 학생들과의 캠퍼스 투어를 위해 당일 일정 체크는 물론 방문 코스를 직접 선정하며 세심하게 챙겼을 정도로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대구사이버대학교가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부터 홍 총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직접 1063km를 달리며 학생들을 찾아 나섰던 'DCU희망원정대-당신이 희망입니다',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연가까지 쓰며 직접 학교를 찾아와 마음을 전했던 '봄산책', 30일간 대구사이버대에 재학중인 베트남 이주여성 4명이 준비했던 삼성라이온즈 경기 애국가 제창기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감동스런 이야기들을 잇따라 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한양 대구사이버대학교 기획조정실장은 "'봄산책',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영상들이 연이어 관심과 큰 호응을 받고 있어 구성원들 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예전보다 훨씬 뜨겁다. 기존 대학 홍보영상과는 다르게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담겨 있기에 더욱 공감하고 반응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이야기, 감동스런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