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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희 가천대 길병원 전임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7-19 22:02

자궁경부암 발암기전 추가 원인 확인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강명희 전임의.(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강명희 전임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강명희 전임의는 최근 개최된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논문 ‘Uncommon and Rare Human Papillomavirus Genotypes Relating to Cervical Carcinomas’로 지난년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현재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16형과 18형뿐 아니라 비교적 감염률이 낮은 바이러스도 자궁경부암 발암기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강명희 전임의는 “향후 추가적인 발암 연관성 연구를 통해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효과에 대한 검증이나 추가적인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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