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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변주변 무신고 업소 집중단속 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5-07-19 23:28


 제주해수욕장 먹거리 안전 및 이용객 불편해소.(사진제공=제주도청)

 제주시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균이 발생할 우려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아 지난 6일부터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해변, 올레길 주변 무신고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내․외국인 관광객 및 도민들이 북적거리는 해수욕장 주변 일반․휴게․계절음식점 외의 장소에서 완제품이 아닌 음식(차, 음료, 아이스크림, 분식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가 생겨날 것으로 보아짐에 따라 이를 집중 단속해, 안전한 먹거리로 이용객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신고 음식점은 소규모 포장마차, 푸드트럭에서 식품 등의 원료 및 제품의 보관 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어 식품으로 인해 생기는 위생상의 위해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단속 할 수밖에 없음을 밝히고 있다.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적발된  소규모 포장마차, 차량이용 업소 등은 행정지도 하고 개선이 안 될 경우에는 형사고발 할 계획이며, 고정천막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업소에 대하는 형사고발 조치, 관련 부서에 통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 도서지역 등 무신고 음식점30개소를 적발하고 14개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 했으며 나머지 16개 업소에 대해 자진철거, 타 업종전환 등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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