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코성형 후 코재수술, 어떤 경우 반드시 필요할까?

[=아시아뉴스통신] 최연우기자 송고시간 2015-07-23 15:38


자료사진.(사진제공=아이디성형외과병원)

 가장 인기 있는 성형수술 부위 중 하나인 코. 얼굴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할 뿐 아니라 수술 후 가시적인 효과가 커 남녀모두 선호하는 성형 부위다. 그러나 코성형은재수술률이 30%이상으로 다른 성형에 비해 재수술률이 매우 높은 성형수술이다.


 코 재수술은 일차적으로 이미 코 성형을 시행한 적이 있으나 미적이나 기능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해 다시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코 수술 후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보형물이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 염증 등의 부작용이 생겼을 때 재수술을 고려한다. 그렇다면 코재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와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콧대보형물이 삐뚤어진 경우 재수술의 가장 흔한 경우로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졌거나 콧등모양에 일치하게 보형물을 만들지 않게 되면 보형물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콧대가 삐뚤어져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 보형물을 빼낸 다음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양쪽이 동일하게 만들어주고 콧등 모양에 맞게 보형물을 만들어 넣어준다.


 콧대가 너무 높은 경우 코가 넓은 경우 콧대 모양을 만들기 위해 코뼈를 좁히지 않고 콧대를 높이거나 매부리를 제거하지 않고 실리콘을 넣으면 콧대가 너무 높아진다. 들어간 실리콘을 제거한 후 매부리를 제거하고 보다 낮은 보형물로 원하는 높이로 콧대의 높이를 낮춰준다. 이 때 코뼈를 절골해 모아주면 콧대의 폭을 좁혀 오뚝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코끝이 낮아진 경우 코끝은 콧대와는 달리 말랑말랑한 연골로 돼있기 때문에 단순히 연골이나 보형물을 얹어 높이게 되면 1~2년 후에는 코끝이 낮아진다. 코 안의 비중격 연골을 이용해 코끝 지지대를 만들어 코끝 연골을 튼튼하게 한 후 그 위에 연골을 이식한다.


 콧대의 폭이 너무 좁은 경우 아름다운 코의 콧대는 그 폭이 약 1cm 전후이며 코끝의 폭보다는 약간 좁다. 이보다 콧대가 좁게 되면 콧대는 인위적인 느낌이 되며 코끝이 넓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좁은 콧대 때문에 코끝이 뭉뚝하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 콧대에 들어가는 보형물의 폭을 보다 넓은 것으로 바꿔주면 세련되고 높은 콧대를 만들 수 있다.


 코끝 모양이 변형된 경우 내부에 구축 현상이나 반흔 조직이 많이 생겨 코끝 모양을 이루는 코끝 연골이 비틀리거나 찌그러지게 된 경우로 코끝 모양이 변형돼 삐뚤어져 보인다. 심한 반흔 조직을 제거한 다음 비중격 연골이나 귀연골을 이용해 코끝 연골을 재건해 코끝 모양을 다시 만들어주면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완성할 수 있다.


 구축으로 코가 짧아진 경우 수술 후 코에 염증이 생기거나 혈종이 생기게 되면 그 주위 조직이 아물면서 단단해져 실리콘이 위쪽으로 당겨진다. 이로 인해 코끝이 짧아지는 구축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실리콘을 제거해 주위조직이 부드러워지기를 기다리고 3~6개월 후 다시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아진 코끝은 코안의비중격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늘려주면서 아래로 내려주어 교정하게 되며 콧등은 보형물을 이용해 높인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의 김일환 원장은 “코재수술은 처음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코 성형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정밀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한 후 수술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실제에 가까운 치료 후 모습을 제공하는 3D 가상성형을 통해 재수술 후 결과를 미리 예측, 개인별 얼굴 특성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올린 만족도 높은 코재수술 후기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소문을 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