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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복 70주년 기념 'KBS 미래포럼'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박동선기자 송고시간 2015-08-12 20:10

오는 24~25일 대한민국 현실적 문제와 해법 모색

 12일 KBS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창조의 길을 묻다"라는 대주제로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있는 현실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KBS미래포럼'이 오는 24~25일 KBS TV 공개홀에서 개막된다고 밝혔다.(자료제공=KBS)

 12일 KBS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와 해법을 찾아보는 'KBS 미래포럼'이 오는 24~25일 KBS TV 공개홀에서 개막된다고 밝혔다.


 KBS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대한민국 재창조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사회 통합 ▶경제 재도약 ▶남북 통일 등 3개의 세부주제를 나눠,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의 해법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라모스 호르타와 에이미 잘만 세계미래학회 회장이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1부 토론에서는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세계적인 문명 비평가인 기 소르망과 라모스 호르타, 미국 갈등해결전문기구인 CBI 대표인 데이비드 페어맨이 '사회 통합의 길'이란 주제 아래 토론을 펼친다.


 또 염재호 고려대 총장의 사회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와 베르너 사세 한양대 석좌교수, 곽금주 서울대 교수, 전우택 연세대 교수가 함께 하는 2부 토론이 계속된다.


 미래포럼 둘째날인 오는 25일에는 토드 부크홀츠 G7 창업컨설팅그룹  대표와 창조경제 주창자인 존 호킨스, 이구형 뉴로스카이 공동창업자가 '경제 재도약의 길'에 대해 강연을 하고, 정갑영 연세대 총장의 사회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과의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부주제인 '통일 한국의 길'은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존 에버라드 전 주 북한 영국대사, 주한, 주 북한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앙엘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의 강연으로 시작돼, 황상무 KBS 9시뉴스 앵커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KBS한국방송은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의 이면에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결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과 불신이 팽배해 있는 만큼,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추스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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