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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수트라하버 리조트 7K 자선마라톤대회.(사진제공=수트라하버 리조트) |
오는 2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바주에서 지역 최대 규모의 자선이벤트인 ‘수트라하버 7K 자선마라톤 대회(Sutera Harbour 7K Run 2015)’가 열린다.
마라톤이 열리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JTBC 대표 예능 ‘끝까지 간다’에서 최종 우승자를 위한 지상낙원 여행지로 소개된 코타키나발루 대표 초특급 종합 휴양지다.
수트라하버 7K 마라톤은 총 7km를 완주하는 자선마라톤으로 대회를 통해 얻은 모든 수익은 지역의 혈우병과 희귀 난치성 빈혈인 지중해 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와 정신지체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해 쓰이는 자선기금 마련 행사다.
대회 첫해 3000명의 참여자로 시작된 7K 마라톤은 작년에는 총 1만5000명이 참가했고 그 해 약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야외 테니스 코트에서 오후 5시 17분에 시작되며 시작 전 준비 운동으로 오후 4시부터 줌바(Zumba), 필록싱(Piloxing : 복싱, 댄스, 필라테스)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다.
7Km를 77분 안에 뛴 선수들은 마라톤 완주 후에 진행되는 콘서트(7K Post Run Concert)에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당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로컬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 게임,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는 기념 콘서트는 7K 마라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올해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 런칭 10주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맞아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에서는 대회 기간 중 수트라하버 리조트 투숙객이면서 한국사무소를 통해 7K 자선 마라톤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참가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 & 컨트리클럽 1층 로비에 위치한 7K 등록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MYR 30, 학생 및 어린이 MYR 20 이며 참가자들은 지급된 7K 기념티셔츠를 입고 마라톤에 참가해야 한다.
이번 마라톤은 사바청소년체육부(Ministry of Youth & Sports Sabah), 코타키나발루 시청(Kota Kinabalu City Hall), 사바청소년스포츠협회(Federal Youth & Sports Department in Sabah) 등이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명실공히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7K 자선마라톤 관련 문의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02-752-6262, marketing@suteraharbour.co.kr)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