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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모발이식에 대해 알고 해결하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8-18 10:57

 자료사진.(사진제공=루트 모발이식 클리닉)

과거 탈모는 중∙장년층에게나 해당되는 현상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스트레스나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탈모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루트 모발이식 클리닉에서 조사한 결과 20~30대 젊은 층이 40~50대 중∙장년층보다 모발이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이 모발이식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젊은 층이 중∙장년층에 비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취업, 연애, 결혼 등 멋진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 순간이 많은 젊은 층이 모발이식을 결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큰 결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탈모 환자들이 수술을 망설이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통증이다.


 실제로 머리이식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통증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그 통증은 모발을 채취, 이식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얇은 두피에 마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수술 과정에서 생기는 따끔한 정도의 마취 통증 때문에 모발이식 수술을 망설이는 것은 지나친 기우다.


 탈모 환자들이 수술을 고민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이식한 모발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 때문이다.


 루트 모발이식 클리닉 이윤주 원장은 “모발이식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이식한 모발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이다. 남자들이 단순히 탈모 증상을 가리기 위해 가발이나 흑채를 사용하는데 모발이식은 이러한 방법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식한 모발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에서 채취하므로 정상적으로 생착이 되고 나면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탈모가 광범위할 경우 이식할 부위, 모 수, 안전, 후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정수리까지 탈모가 진행된 경우 수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수리 부분도 모발이식을 한번에 할 것인지, 이마부분 헤어라인만 교정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똑같은 3000모를 심었다고 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감각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안전과 수술 후 두피관리에 신경을 쓰는 곳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모발이식 잘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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