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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작은 영화관’ 군민 절반이 다녀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08-18 23:58


 주민들이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위해 평일에도 영화표를 구매하기위해 줄서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 작은 영화관’이 정부지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2월 개관 지난 16일까지 강화군민의 절반 이상인 3만7000명이 관람,  좌석점유율 80%로 휴가철인 지난 7월에는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작은 영화관’은 1관에 87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으로 그동안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인식을 변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관리 운영중인 업체 관계자는 “개관이후 꾸준히 관객 수가 상위를 유지, 주말에는 매진으로 인해 다음날 예매하고 되돌아가는 인원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주민 A씨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 최신 영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볼 수 있어 강화군에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더위도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작은 영화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월 강화군이 첫 번째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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