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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저녁 회식까지?"…족발보쌈 신사동 맛집 '토시래 신사역점'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송고시간 2015-08-19 13:38


 자료사진.(사진제공=토시래)

 최근 건강에 대한 화두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간단한 식사 한 끼를 하더라도 음식점을 엄선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분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던 소비자들은 점차 한식을 찾는 추세다. 음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회식장소로 주로 찾던 고기집이나 족발 맛집도 점심식사 손님들이 늘면서 보다 다양한 점심 메뉴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 근방에 위치한 '토시래' 신사역점은 주변 오피스빌딩의 직장인들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자주 찾는 신사동 맛집이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점심 메뉴는 보쌈정식과 매일 달라지는 점심 특선메뉴가 전부다. 하지만 조미료를 넣지 않고 삶은 건강한 돼지고기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으며 김치찌개, 생선조림, 두루치기, 낙지볶음 등 매일 달라지는 한식상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해 오전 시간부터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만약 이곳에서 점심 메뉴만 먹어봤다면 진짜 핵심 요리를 맛보지 못한 셈이다. 토시래에서는 반드시 족발 요리를 맛봐야 한다. 토시래의 족발은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30여 가지 신선한 자연산 재료를 넣어 매일 매장에서 직접 삶아낸다. 까다롭게 엄선한 국내산 최고급 생족 만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일품인 것은 물론이다.


 지난 2월 오픈한 토시래 신사역점의 정정술 점주는 "2009년부터 이자까야 선술집을 하다가 세월호 사태 이후 운영이 어려워져서 유행을 타지 않는 음식점 업종을 찾던 중 족발보쌈집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토시래는 우연히 알게 됐지만 무엇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족발 맛에 반해 창업을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점주는 "저희 매장을 아껴주시는 단골손님들 가운데는 점심에 보쌈정식을 먹고 그날 저녁 때 동료들과 족발을 먹기 위해 매장을 다시 들르거나 배달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시래 신사역점이 점심메뉴를 선보이는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점심특선메뉴는 매일 일정수량 한정으로 제공한다.(문의 02-6403-7859)


 한편 카페형 족발•보쌈 맛집 토시래가 무료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8월30일까지 행사 사이트(www.earlyuser.co.kr)에서 신사역점 등 원하는 매장을 지정하고 체험단을 신청하면 총 50명을 선정하여 토시래 4만원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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