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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청소년119안전뉴스 전국대회경연 모습.(사진제공=경산소방서) |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경산.청도지역 청소년(초.중.고)으로 구성된 팀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UCC)을 오는 10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119안전뉴스'는 전기.가스, 비상구.소방시설, 교통.놀이기구, 승가기, 물놀이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소재를 청소년들이 직접 불안전 요소들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7분 이내 영상물(UCC)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오는 10월30일 '제9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 17개 소방서에서 출품작과 겨뤄 창의성, 작품성, 작품완성도, 위험개선성을 평가하게 되며, 대상작 1편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119안전뉴스 제작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문제의식 제기 및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청도지역 출품작 중 지난 2013년 청도중앙초등학교가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들'로 대상, 2014년 남천초등학교가 '학교안전, 우리가 지켜주으리'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