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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가볼 만한 맛집,국밥 전문점 '더진국' 서면점

[=아시아뉴스통신] 오연지기자 송고시간 2015-10-02 15:00

 연중 여행하기 좋은 가장 좋은 계절 가을. 특히 매년 10월이면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 불꽃축제로 인해 전국에서 몰려오는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두 가지 중 무엇을 볼 것인지는 이미 정하였을 것이다.

 ‘음식은 추억이다’라는 말처럼 여행길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tvN 인기프로 '수요미식회'에서는 부산 맛집 편으로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이 소개됐을 정도이다..

 그 중 부산 서면 카페 거리에 자리한  '더진국' 은 부산국제영화제 때 반드시 가볼 만한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멀리 타지에서 발품을 팔아도 그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다. 

 자료사진.(사진제공=더진국)
  
 ▶ 냄새 나는 국밥은 안녕~ 명품 국밥에 2030세대 열광

 더진국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돼지국밥과는 확연히 다르다. 으레 돼지국밥이라 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술 안주거리를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더진국은 전통음식을 표방하면서도 맛과 인테리어는 모던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해 젊은 세대들도 부담 없이 찾으며 주목 받고 있다.

 더진국의 자랑거리는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받은 기술로 우려낸 육수이다. 기존의 국밥 전문점 육수와는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는데, 수육국밥 특유의 누린내를 방지하기 위해 20가지가 넘는 천연재료를 기본으로 만들어 잡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금비율의 제조를 자랑하는 이곳만의 특별한 양념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 덕분에 더진국은 특히 2030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대학로와 신촌을 비롯 서울 유명 대학가에 포진해있는 더진국 매장은 그 여세로 돼지국밥의 본고장인 부산까지 역진출하게 된 것이다.

 자료사진.(사진제공=더진국)

 대표 메뉴로는 수육국밥, 순대국밥, 얼큰국밥을 비롯 다양한 요리와 술안주가 준비돼 있다. 두툼한 목살에 감칠맛을 더하는 아삭아삭 부추가 함께 제공되는 수육백반 정식, 불에 직접 구워 더 깊은 미각을 일깨워주는 직화구이 정식, 수육전골 등이 베스트 메뉴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얼큰국밥도 인기가 높다. 메뉴는 국밥 6천원 대부터 7천원까지, 정식은 1만원의 가격대로 합리적인 금액에 명품 국밥을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동일한 메뉴인데도 가끔 지점마다 맛이 다른 경우가 있다. 그러나 더진국은 본사에서 중앙 주방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장을 통해서, 모든 메뉴를 반 가공상태로 조리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장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hejincook.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더진국 부산 서면점의 위치는 서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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