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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에서 지난해 열린 남명선비문화축제 개막식.(사진제공=산청군청) |
동의보감과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남 산청에서 이번 주말 남명선비문화축제와 지리산평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산천재, 덕천서원 일원에서 ‘제39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민속축제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실천유학의 큰 스승인 남명 선생의 실천정신을 기리고 산청의 고유 전통문화인 선비문화를 재조명한다.
남명제례, 남명과 곽재우 등 제전행사와 전국시조경창대회, 한시백일장 등 문화행사, 산천재시화전, 남명유적전시 등 전시체험행사로 다채로운 행사 추진으로 남명학의 발원지 산청인의 기상과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특설무대에서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의병장 곽재우를 주제한 한 뮤지컬 공연이 선보일 예정으로 신명나는 우리 전통예술과 현대와의 만남이 뮤지컬로 조화를 이루면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남명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최구식 경남서부부지사, 아헌관에는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종헌관에는 김진호 진해중앙고등학교장이 봉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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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지리산 신선너들 일원과 동의보감촌 동의전 특설무대에서 지난해 열린 ‘지리산평화제’산신제례 봉행.(사진제공=산청군청) |
또 오는 11일 지리산 신선너들 일원과 동의보감촌 동의전 특설무대에서 ‘제42회 지리산평화제’가 열린다.
지리산평화제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10월이면 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지리산평화 제례를 시작으로, 지리산 신선너들에서 기관단체장, 관내 유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산신께 평화와 풍년, 군민의 안녕을 기원을 위한 산신제례를 봉행하게 된다.
제례는 초헌관에 허기도 산청군수, 아헌관에 민영현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박우범 도의원이 맡아 봉행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 3시 동의보감촌 동의전 특설무대에서는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남명 조식 선생이 후대에 전하는 문화유산과 애국, 애민정신을 산청에서 느끼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