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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하는 마음 치유, 찾아가는 어린이 북 테라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0-11 13:35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북 테라피(Book Therapy)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Book Therapy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독서치료사를 파견해 아동들이 겪고 있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에는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에서 풀꽃의 저자인 위정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정현 작가는 아동문화평론 동화 달님이 보고 있어를 통해 당선작가로 데뷔했다.

 누리네 새집, 자전거 여행, 난닝구 100빵구 등의 동화를 발표했으며 소리괴물과 풀꽃 등을 집필했다.

 위정현 작가는 “어린이는 곧 희망이고, 좋은 책은 좋은 음식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믿으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체험활동과 책 제작과정, 그림책 함께 읽기, 만들기, 독후 활동, 작가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가의 눈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층 더 넓어진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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