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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헬기./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9명을 조기에 투입해 가을철 산불방지에 만전을 다 한다.
군은 입산자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18개 지구 8584ha 산림을 입산통제구역(등산로폐쇄포함)으로 지정.고시 이를 통해 입산통제를 강화해 산불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산불감시원 95명, 산불감시탑(4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3개소), 임차헬기(1대)를 운영해 산림연접지역 인화 물질제거, 산림근접 경작자, 거주민, 독가촌, 취약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정선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재해로부터 우리군의 산림을 보호해 청정봉화를 지키고 질 높은 산림 자산을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