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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동학농민혁명 기념비 제막식 거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0-29 07:55


 28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1894년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의 영남지역 최초의 기포지로 알려진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원에서 28일 동학농민혁명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교인,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천도교 진주시 교구에서 지난 2014년 9월 학술강연회를 통해 시천면 내대리가 영남지역 최초의 동학혁명 발상지임을 확인하고 산청동학농민혁명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하재호)를 발족, 건립하게 됐다.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는 1894년 4월 영남지역 최초의 동학농민혁명 기포지로서 부패한 봉건왕조의 폭정으로 고통 받던 시기에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사상에 따라 귀천을 떠나 하늘 아래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명의 깃발을 올린 뜻 깊고 자랑스러운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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