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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0-30 02:33

 29일 인천시는 점차 증가하는 재난에 대비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동공단 내 한 기업에서 합동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점차 증가하는 재난에 대비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남동공단 내 한 기업에서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남동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한 대응훈련인 이번 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공단소방서, 군부대, 남동구, 남동구 보건소, 삼성정밀화학(주)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에서 상황전파 및 민간기관 초동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의료 활동, 사고물질 탐지 및 제독, 오염도 조사 및 폐기물처리,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훈련에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기획 설계, 매뉴얼 숙달훈련, 지휘부 기능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은 향후 유해화학물질 유출관련 매뉴얼에 보완·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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