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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예방 차원서 167개 등산로 폐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0-30 10:02


 부산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조심 기간인 올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책은 산불방지 근무태세 및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부산시 및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20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1만2633ha(산림면적 3만5706ha의 35.4%) 및 265.5km (등산로 432개소 706.2km의 37.6%)의 등산 167개를 폐쇄하고, 산불감시원 712명 배치 (전문진화대 106, 일반감시원 443, 공공근로 등 163)하며 산불진화장비 확보․배치 (헬기3대,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52대, 진화차량 42대 등 24,511점)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올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인화물질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지자에 대해서는 입산금지 조치,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11월말까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 대상지를 파악해 풀베기 등 방화선 설치작업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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