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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협하는 석유화학공단 이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5-11-17 08:00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이수화학 불산누출과 관련석유화학공단의 이윤이 생명보다 중요한가?”라고 비판했다.

 환경운동 연합에 따르면 16  울산 석유화학단지내의 이수화학에서 1000리터의 불산이 누출됐다.

 지난해 100리터의 무려 10배가 넘는 양이다.

 한때 10ppm 농도의 불산이 공장 정문인근에서 검출되기도 했다는 것

 고용노동부 기준에 정해놓길 8시간 노출기준을 0.5ppm, 작업 순간이라도 넘어서는 되는 천장값 기준을 3ppm으로 정하고 있다.

 울산시의 국가 산단 5km 이내에는 173000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물질들이 2km밖으로 공기를 따라 퍼지는 데는 2초도 걸리지 않는다.

 만약 대량의 폭발이나 사고로 물질들이 울산 전역으로 퍼진다면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누출 사고가 났을 것이라는 우려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같은 공장에서 같은 누출사고가 났냐는 .

 이수화학은 작년 사고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불산 누출대비 소방훈련 대규모로 열었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울산시는 도대체 이런 사고가 나기까지 노후 시설 점검 등을 어떻게 관리 했으며,  기업의 대표자나 담당자는 무엇을 하고 있었냐며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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