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타 광역시에 비해 R&D 예산규모가 작은 현실에서 국가예산 지원이 많이 필요한 R&D와 연관한 각종 사업 개발을 대학, 연구기관에만 의존하기보다 제조업 현장과의 연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주문했다.
윤시철 위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추진에 있어서 당초 2015년 3월 개소가 아닌 2015년 7월로 개소가 지연된 것에 대해 연계대기업의 상황이 많이 고려됐음을 지적했다.
이어 수소는 광주․충남, 자동차 부품은 대구․전북으로 중심이동, 혁신센터가 주력하는 3D는 경북․경남 등 타 시도 선제적으로 육성했다며
울산에서 우위로 내세울 수 있는 기반과 공모전 등은 울산테크노파크나 경제진흥원에서도 계속해오던 역할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상황에서 혁신센터의 정확한 역할은 무엇인지와 사업내용의 Item 중복성, 역할 부재 등 울산만의 특별한 Item이 없음을 지적했다.
변식룡 위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존 기관과의 기능이 중복돼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지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시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원사업의 유형이 유사하고 중복성이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