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호에서는 지난달 21일(수)~23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던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를 특집으로 다뤘다.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행사인 전국도서관대회의 결과보고와 함께 대회 이모저모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한국도서관협회의 창립 70주년을 맞아 여느해보다 풍성하고 알찬 대회였던 이번 52회 대회를 '도서관문화' 지면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정보와 사상의 광장으로서 도서관에서의 지적 자유에 관해 정현태 한국도서관협회 미래조사연구사업단 단장의 칼럼을 실었다.
도서관 포커스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의 류정상 사서사무관이 지난 15년간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진행했던 고농서 국역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이 사업의 시작부터 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았고, 도서관 플러스에서는 서지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수화영상도서관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방문한 소회를 담았다.
수화영상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간략하게나마 청각장애인을 위한 우리나라 도서관 서비스의 현실을 살펴보았다.
이외에도 국내외 도서관계 소식과 국내의 신설도서관 소개, 우리분야 새로 나온 책 등 도서관의 행사와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도서관문화'는 도서관 전체 관종의 소식을 다루는 도서관계의 유일한 잡지로, 매월 25일 발행되며 정부, 지자체, 국회, 언론사 및 유관기관, 국립중앙도서관, 미국국회도서관 등 국내외 도서관(회원 포함), 미국도서관협회, 일본도서관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박물관협회 등 국내외 관계기관 등으로 약 3300부를 배포하고 있다.
'도서관문화'는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www.kla.kr)에서 웹진으로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