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수원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합동 효사랑 칠순잔치가 열렸다.(사진제공=수원시청) |
수원시는 지난 20일 권선구 호매실동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합동 효사랑 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최종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칠순을 맞은 일곱 분의 장애인 어르신과 배우자를 모시고 그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식사대접, 노래잔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씩 모셔서 정성껏 헌주하고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의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이 다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어르신들의 고희연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한 내빈들은 한마음으로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장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