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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든 금융거래 '카톡'으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2-01 21:47

 카카오 임지훈 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톡'을 통한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카카오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국민 모바일 SNS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혁신성과 안정성을 동반한 모바일뱅크의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것.

 카카오뱅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사업계획 브리핑에서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중금리 대출, 간편한 지급결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특히 카카오톡 플랫폼은 38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비용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광고 등을 통해 손쉬운 고객 유치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공과금도 카카오톡으로 청구받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소규모.단기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부동산 중개업체 '직방'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하며,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동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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