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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발전협, 8일 보령신항 종합세미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5-12-03 09:24

보령신항 건설에 동참 합시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과 보령발전 시민협의회 김익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은 2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방문해 보령 신항을 다기능 복합 항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사진제공= 김태흠 의원실)
 
 보령신항 건설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김익수)에서 발 벗고 나섰다.


 보령신항은 신항만 촉진법에 의해 지난 1997년 지정·고시됐으며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수십 년째 표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시발전협의회는 오는 8일 오후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신항 (관광.무역 복합항) 종합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령신항 건설과 관련한 세미나는 시민단체 주최로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석우 수석부회장이 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형근 KMI 연구위원의 '보령신항 발전과 관광보령의 조건', 이대성 본부장(보령LNG사업)의 '보령신항 국제항으로서의 조건', 윤병환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의 '보령신항 관련 행정현황', 이선화 공주대교수의 '보령신항과 연계되는 주변지역(백제권) 관광의 변화' 등을 주제로 패널4명이 분야별 발제를 통한 설명과 토론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한 김익수 회장은 "보령신항 건설은 보령시 경제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기에 보령신항은 어떠한 경우라도 관철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째 표류중인 보령신항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시민도 있겠지만 이날 세미나를 통해 보령신항 건설이 왜 필요한가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뜻을 같이해 보령신항 건설 조기착공을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과 보령발전 시민협의회 김익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은 지난달 2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방문해 보령 신항을 다기능 복합 항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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