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 평택지역건축사회(회장 황정용)는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 공재광 평택시장).(사진제공=평택시청) |
대한건축사협회 경기 평택지역건축사회(회장 황정용)는 7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13명의 학생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초에도 260만원 상당의 쌀(10kg, 100개)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정용 평택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끼고 건축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지역 건축사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적 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