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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골 머리 아파하던 가을철 낙엽처리 문제 숨통 트이다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3:09

수도권매립지로 낙엽 반입 결정되어 처리문제 해결과 예산절감까지
 9일부터 경기 안산시가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이 결정되어 낙엽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는 가을철 다량으로 발생되는 낙엽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지난 9일부터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이 결정되어 낙엽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립지로의 반입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낙엽처리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안산시는 연간 약 800여t의 낙엽이 발생돼 톤당 11만원의 비용으로 민간처리업체에 위탁처리를 맡겨 왔으나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할 경우 운반비를 포함해서 톤당 6만5000원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상당한 예산절감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종량제봉투에 낙엽을 담을 경우 봉투가 찢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낙엽 전용마대를 오는 2016년부터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처리문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예산절감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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