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화성시, '당성'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4:30

11일 라비돌 리조트에서 국내․외 역사전문가 및 학자 참여

 경기 화성시는 11일 라비돌 리조트에서 오후 1시부터 '당성 역사문화적 위상과 콘텐츠화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중국(2명) 및 국내(6명) 역사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북경대학 진쉰 교수의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과 한중교류ㅡ당성을 중심으로, 동국대 윤명철 교수의 동아진중해(東亞地中海) 해양 무역망과 당항진 당성군 당은포(黨項津 唐城郡 唐恩浦)의 위상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중원대학교 서영교 교수, 금강대학교 한지연 교수, 동명대학교 장재진 교수, 지식공방 하우의 김용문 대표 등이 참여해 국제적 무역항으로써의 당성 위상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시는 당성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당성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국제학술세미나, 국내 실크로드 탐방, 발굴·자료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세미나가 시민들에게 당성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당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그간 정비를 통해 당성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부각했었다면,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통일신라 국제무역항으로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국제학술세미나, 발굴조사 등을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과 문화콘텐츠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