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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전 국회의원, ‘국수 나눔’을 넘어 ‘孝’ 실천 감동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6:37

지역사회 · 누리꾼들,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봉사자 박순자” 칭송 릴레이
 지난 8일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안산지역 노인 300여 명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사진제공=박순자 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실)

 노인을 부모처럼 공경하라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 ‘효(孝)’ 사상은 찾기 힘든 세상이 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정치인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효 관련 봉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모든 사상의 근원이라는 ‘효’사상이 곤두박질치며 점점 각박해 지는 사회상 속에 박순자 전 국회의원(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의 ‘국수 나눔’이 알려지면서, 각박한 세상의 한줄기 빛과 소금이라는 찬사가 지역사회에 일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누리꾼들은 “노인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이번 박 전 의원의 국수 나눔은 물질보다는 마음을 나눈 것이다. 국수 나눔으로 마음을 나누는 박 전 의원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전 의원의 ‘드림 봉사단’은 지난 8일 안산지역 노인 300여 명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으며, 이를 접한 주민들이 칭찬의 글들을 SNS를 통해 올리고,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면서 박 전 의원에 대한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국수 나눔’은 박 전 의원의 ‘(사)드림 포럼’이 추구하는 이상향의 연장선으로, 꿈(=드림)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드림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평소 박 전 의원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박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이 겨울, 따뜻한 기운을 나누고 한해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새누리당 안산 단원 을 당원 협의회' '드림 봉사단'이 국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노인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푸근한 마음도 두 배가 되었습니다. 부디, 올 겨울, 편찮으신 일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며, 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요즘 세상을 각박한 세상이라고들 말한다. 연말연시임에도 이웃과 나눔, 봉사에 대한 기사는 접하기 힘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이번 박 전 국회의원의 따뜻한 ‘국수 나눔’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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