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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까지 인정한 ‘베러댄비프’,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서울 명소로 자리잡아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윤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8:30

 자료사진.(사진제공=베러댄비프)

 서울의 명소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장소는 어디일까? 많은 장소들이 떠오를 텐데,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 타워나 상가가 많이 몰려있는 명동,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가 살아있는 인사동 등이 생각날 것이다.


 그 중 20, 30대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이 아닐까 싶다. 빈티지풍의 물건들과 도로 양 옆으로 펼쳐지는 단풍으로 운치가 좋은 가로수길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이 됐다. 세련된 가게들과 수많은 맛집이 몰려있는 핫 플레이스에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을 넘어 서울 관광 명소로까지 베러댄비프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년 넘게 맛집의 명성을 지켜온 장뚜가리의 시즌 2인 베러댄비프는 방송에 방영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미 생생정보통과 찾아라 맛있는 TV, 모닝와이드 등 이미 3개 방송사에서 맛과 인기를 검증받았다. 신사역 맛집은 너나 할 것 없이 쟁쟁한 브랜드의 격전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런 가로수길에서 유성호 쉐프(대표)는 어떤 경쟁력으로 수많은 방송사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유성호 대표는 대기업 입사 후 시즌 1 브랜드인 장뚜가리를 위해 퇴사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요즘 시대에서 생각하면 대기업 입사라는 꿈의 자리를 두고 나온다는 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 장뚜가리의 참신한 메뉴의 성공을 이어 시즌 2라는 베러댄비프의 성공을 이뤄낸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20, 30대 트랜드인 퓨전이라는 두 가지 강점과 유성호 쉐프의 발상으로 베러댄비프라는 핫 플레이스를 만든 것이다.


 삼겹살 퓨전 레스토랑인 베러댄비프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을 보통 구워먹는 삼겹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그릴링해, 고급스러운 삼겹살을 만들어냈다.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을 부드러운 수제 막걸리와 함께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어 소개팅 명소로 불릴 정도이다.


 주말과 평일 저녁이 되면 많은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이제 익숙해졌다. 수요미식회 삼겹살 테마에서 신사역 맛집 베러댄비프가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그릴드 삼겹살’과 ‘버라이어티 삼겹살’, ‘리코타드림 막걸리’가 소개되었는데,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돋보여 더 인기가 많아졌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감명받아 주문 제작한 고상한 아방가르드 풍의 인테리어와 조명, 그리고 접시까지 하나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한마디로 여자랑 같이 가야 하는 곳이에요”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베러댄비프에는 일반적인 가로수길 술집이나 신사동 술집과는 구별된 수제 막걸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막걸리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와인잔과 함께 서빙이 되고 있다. 와인잔에 담긴 치즈 막걸리다 보니, 분위기에 한 번 더 취할 수밖에 없다.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며 배우 윤세아 역시 소개팅하고 싶은 곳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직접 만들어 발효시킨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진 리코타드림 막걸리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했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주류로 손님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주문 메뉴가 되었다. 방송에 등장한 리코타드림 막걸리 외에도 블루베리 막걸리나 부띠끄 막걸리 등 20종이 갖춰져 있다.


 수제 막걸리를 주문하면 리코타 치즈도 서비스로 제공하여 매장에서 매일 만드는 신선한 치즈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막걸리의 디자인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어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좋겠다.


 관계자는 “서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베러댄비프에서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흔히 맛볼 수 없는 퓨전 삼겹살요리를 다가오는 연말,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고 제안했다.


 예약 문의는 전화(02-3446-0400)를 통해 가능하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5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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