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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으로 학교급식 안전 지킨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2-11 00:26


 수원시는 학교급식의 안전과 우수 식재료 조달을 위해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 해소와 다양한 수산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사성 물질 등에 대한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에 추천하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시범운영 후 학교의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 동안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128개 학교가 참여하고 본사업에는 149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통해, 수요자는 개별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공급처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조달을 위한 수산물 공급업체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 참여 학교 대표 1인과 학교급식 관계자 등 17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공급업체의 수산물 품질관리, 안전관리, 학교급식 공급계획과 같은 제안내용을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5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생명산업과 서민주 주무관은 "수산물 추천사업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와 안전을 위해 공인기관의 안전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하고 수산물 가공 공정과 작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해 학교급식 품질향상과 신뢰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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